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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14, 2012

남산 혹서기 마라톤,,

7/8일 약 3KM을 7번 왕복하는 코스, 하프 550명 풀 450명, 시작하기 전 사회자의 소개로 300회를 뛰신 분들의 간단한 인사가,...부러울 뿐이죠. 31도의 습도가 높은 날씨 였지만 더욱 힘든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심한 언덕길이었습니다. Rockford의 후반 코스는 비교가 안되더군요.. 두번 왕복까진 쉬지 않고 뛰었지만 언덕 때문에 타들어 가는 허벅지의 통증으로 걷다 뛰다를 반복할 수 밖엔 없었습니다. 그런 언덕을 마치 평지를 뛰듯 달리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역시 한국 사람은 달리기를 좋아 하나 봅니다......

4시간 32분에 끝내고 먹었던 화채가 정말 죽여주더군요 ^^ 이제 -94회입니다 ^^


참 오늘 이틀전의 강력한 태양 흑점의 폭발로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봄 하늘에서 하늘 거리면 내려오는 커튼과 같이 아름답고 환상적인 광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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