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들은 얘긴데, 아줌마들이 자기 남편의 호칭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빵터졌습니다.
세끼 식사를 밖에서 해결하는 남편을 부를때 콧평수 잔뜩 넓여서 "영식씨" 하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한끼만 집에서 드시면 "한식씨" (콧 평수가 좀 줄어든 상태로), 집에서 두끼를 먹으면 " 두식군" (덤덤 하게), 세끼를 먹으면 "삼식세끼",
세끼에 중간에 한번 간식도 처먹으면 "간나세끼", 세끼에 중간에 간식을 두번씩 처먹으면 "종간나세끼", 세끼에 시도 때도 없이 이것 저것 처먹으면 "열(10)세끼" 라고 합니다. 당신의 호칭은? 좋은 하루 되시고 내일 새벽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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