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달리는 동안 나타나는 몸의 불편함과 괴로움을 쉽게 무시하거나 훈련에 따르는 필연적인 현상으로 생각하고 이를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고통을 애써 무시할 경우 위험해질 수 있다. 다음의 현상이 나타나면 달리기를 멈춰야 한다.
상체의 불편함
심장질환(마비)의 증상은 때로 미묘하게 나타난다. 가슴, 팔, 목과 턱의 압박감이나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고 그 통증이 반드시 여러분이 무릎을 꿇고 주저앉을 정도로 심하지 않을 경우도 있다. 심장문제가 가슴이 터질 듯한 고통을 동반한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가슴에 이상징후가 있으면 즉시 의료센터나 병원을 찾아야 한다.
어지럼증, 현기증, 구토
잠깐의 휴식을 취하면서 상황을 잘 판단해야 한다. 어지름증이나 구토의 원인이 아침을 거른 이유일 수 있고 더위와 관련하여 더 심각한 이유일 수도 있다. 훈련을 단축하는 게 바람직하다. 휴식이나 음식을 보충한 다음에도 더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숨가쁨
5분 이내에 숨을 헐떡거리거나 숨이 차면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공기를 들이마시기위해 숨을 헐떡이며 어깨를 들썩이지 않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5분간 휴식해도 이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바로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
관절의 통증
자신에게 도전하는 과정에 근육통은 예상할 수 있지만 훈련중이나 훈련후에 관절의 통증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는 뼈와 건, 인대의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
불특정한 통증
통증은 우리 몸의 손상이 더 악화되지 않고 몸을 보호하기 위해 신체가 보내는 신호이다. 자신을 보호코자하는 이러한 본능적인 신호를 무시하고 계속 달릴 경우 부상은 매우 악화되기 마련이다. 가능한한 조속히 전문의를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 Runners' World(www.runners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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